[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남자의 자격' 연출자인 신원호PD가 최근 CJ E&M으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신원호PD는 그동안 이적을 상당히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얼마 전 사직 의사를 표명해 '합창단2' 역시 후임PD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앞서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런칭해 '해피선데이' 전성시대를 열었던 이명한PD가 영국 유학 중 CJ E&M행을 결정지었고 이명한PD에 이어 '해피선데이' 팀장을 맡았던 이동희PD 역시 CJ E&M행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이번 신원호PD의 이적으로 '1박2일'의 연출자 3명 가운데 '1박2일'의 나영석PD를 제외한 2명이 몸을 옮기게 된 셈이다.
이 같이 KBS 내 스타PD들이 적지 않게 이직을 하게 되면서 뒤를 이을만한 후임PD 모색 문제로 '해피선데이'의 고민이 적지 않다.
당초 나영석PD가 '해피선데이' 팀장을 맡는 방안도 고려됐으나 '1박2일' 내 나영석 PD의 위치가 워낙 큰 터라 곧바로 무산됐다. 현재 '남자의 자격' 연출자와 '해피선데이' 팀장급이 자리를 비우게 돼 이 빈 곳을 채우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한 관계자는 "신원호PD가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리해야 할 것들이 다수 있어 곧바로 '남자의 자격'에선 빠지지 않는다"며 "후임PD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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