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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이틀 만에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 부진을 씻으며 타율 2할4푼4리를 유지했다.
안타는 1-2로 뒤진 3회 터졌다. 2사에서 상대 선발 조시 베켓의 144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 타석 때 2루 도루에 실패, 체면을 구겼다. 1회와 6회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는 또 한 번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클리블랜드는 베켓을 상대로 5안타를 때리는데 그치며 2-4로 졌다. 베켓은 6.2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올렸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파우스트 카르모나는 8이닝을 4점으로 막았지만 패전을 뒤집어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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