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시그네틱스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2일 시그네틱스는 전거래일 보다 14.94% 급등한 4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개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으며 대신, 한국, 현대증권 등을 통한 외국계 매수물량도 들어왔다.
6거거래일만의 상승 전환으로 총 거래량은 328만주에 달했다.
시그네틱스는 이날 장중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수요증대에 따른 멀티칩 패키지(MCP) 등의 매출확대로 1분기 매출 592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82.5%, 당기순이익 83% 이상 상승한 것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매출신장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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