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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SBS 월화극 '마이더스'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5.0%(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 15.3%와 비교했을 때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영은행 인수와 관련해서 도현(장혁)과 인애(김희애)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도현이 유인혜에게 그린메일(경영권을 담보로 보유주식을 시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행위)을 제안했고, 유인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서로 또 다른 음모가 있는 것이 아닌지 고민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짝패'는 15.2%, KBS '강력반'은 7.0%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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