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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前 소속사와 오해 풀었다 "정산 문제 잘못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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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前 소속사와 오해 풀었다 "정산 문제 잘못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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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김태우가 전(前)소속사 일광폴라리스와 오해를 풀고 정상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소울샵 엔테터인먼트 측은 21일 "김태우의 독립과 관련해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와 소속 가수인 김태우 사이에 다소 갈등이 있었으나, 이를 계기로 서로 만나 많은 대화를 하게 됐고, 양측의 원만한 대화로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까지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정산에 관한 문제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광폴라리스 측 역시 "가수 김태우에 대한 형사고소 등을 취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김용배 대표이사는 "김태우를 시작으로 기존 연예인 영입, 신인 발굴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태우는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 전했다.


그는 이어 "또 앞으로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23일 음원 선공개와 함께 29일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T-스쿨'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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