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최근 강세를 보였던 한국타이어가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500원(4.48%) 떨어진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주가하락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CLSA증권과 도이치코리아가 매도주문 상위 1, 2위를 차지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한국타이어 주식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차익실현과 일본發 원전 공포로 인한 국내 증시 약세에 따라 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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