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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건설株, 사우디 악재에 동반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건설주들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동사태로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정 불안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4.72% 하락한 1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건설(-3.77%), 대우건설(-3.03%), 현대건설(-2.03%) 등도 일제히 주저앉았다. 이날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2.79% 떨어진 207.55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건설업에 대해서 외국인들은 28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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