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옥수수, 밀, 대두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오는 4일까지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DLS 178호는 옥수수 최근월선물(Bloomberg Ticker: C 1 Comdty)과 대두 최근월선물(Bloomberg Ticker: S 1 Comdty)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 100% 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두 기초자산 평균 상승률의 1.7배(참여율 170%)로 수익이 확정된다(최대 68%).
단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8%, 둘 중 하나만 최초 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4%로 수익이 확정된다.
DLS 179호는 밀 최근월선물(Bloomberg Ticker: W 1 Comdty)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 부분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 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보다 4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3% 수익이 확정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보다 4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거나 40% 이하에서 결정되면 최대 51.8% 수익이 가능하다(참여율 142%). 반면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보다 낮을 경우 최대 5%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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