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6~18일 연 9.21% ~ 90.0% 수익을 추구하는 ELS 9종을 8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ELS는 '원금 보장형'과 '부분보장형' 각 1개, '원금비보장형' 상품 7개로 KOSPI200/HSCEI, 우리금융/LS, 삼성전자/대림산업, 하나금융지주/엔씨소프트, 두산인프라코어/엔씨소프트, 신한지주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ELS 2260호'는 KOSPI200과 HSCEI가 기초자산인 1년 만기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간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최대 25%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시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발행 후 1년간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3%로 수익이 확정된다.
이외에도 KOSPI200/HSCEI을 기초자산으로 90%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 원금 부분보장형, KOSPI200/HSCEI, 우리금융/LS, 삼성전자/대림산업, 하나금융지주/엔씨소프트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엔씨소프트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과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6개월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도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4월29일까지 신한금융투자 ELS에 가입하는 고객은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경품 추첨과 공기청정기, 항균이불 등 가입금액에 따른 사은품을 증정하는 '2011 봄 맞이 페스티발' 이벤트에 자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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