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실점' 김병현 "운 좋았을뿐, 경기 내용 별로였다"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무실점' 김병현 "운 좋았을뿐, 경기 내용 별로였다"
AD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병현(라쿠텐)이 잇따른 무실점 투구에도 불구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병현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 시범경기에서 1이닝동안 세 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위주 피칭으로 타자들을 간단하게 제압했다. 전날인 26일 주니치전에서도 그는 호투를 보였다. 공 8개만으로 세 타자를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경기 뒤 김병현은 만족감 대신 아쉬움을 밝혔다. 일본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며 “운이 좋아 무실점을 기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걱정은 직구. 그는 “싱커는 괜찮았다”면서도 “직구 최고 구속이 137km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반응은 호시노 센이치 감독도 마찬가지. 경기 뒤 “그럭저럭 괜찮았다”며 마무리 보직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산케이스포츠는 28일 “팀의 운명이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현의 어깨에 달렸다”며 사실상 마무리 자리를 꿰찼음을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