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해경 소속 헬기가 23일 오후 9시께 본부와 연락이 두절돼 군경이 수색에 나섰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헬기는 제주시 한림읍 서쪽 71마일 해상 제주해경 경비함 1502함에서 오후 8시20분께 환자 이유진 순경과 기장 이병훈 경위, 부기장 권범석 경위, 정비사 양춘석 경사, 정비사 최명호 경장 등 5명을 태우고 운항에 나섰다.
제주해경은 24일 오전 8시께 제주시 차귀도 북서측 51마일 해상에서 실종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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