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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산천’ 탈선…1시간쯤 늦게 운행(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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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천안아산역에 서는 KTX는 천안역에, 광명역에 서는 KTX는 수원역에 정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1일 오후 광명역에 들어가던 ‘KTX 산천’의 탈선으로 KTX가 1시간쯤 늦게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11일 이날 오후 1시5분께 ‘KTX 산천’ 10량 중 6량(5~10호차) 이 궤도를 벗어나
KTX 운행시간이 늦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부산~대전은 고속선으로 정상 운행하고 대전~서울은 일반선으로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아산역에 서는 KTX는 천안역에, 광명역에 서는 KTX는 수원역에 정차해 고객들의 이용편의를 꾀하고 있다.

KTX와 일반열차 모두 주말 임시열차는 운행을 멈추고 주중 정규편성 기준으로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KTX 산천’ 탈선은 종착역인 광명역에 들어가는 중이어서 매우 낮은 속도로 운행하던 중 바퀴가 선로를 벗어난 것으로 넘어진 건 아니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사고수습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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