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마에하라 일본 외무대신의 초청을 받고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공식방문한다.
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6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북한문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방일에서 김 장관은 외교장관회담 외에 일본 정부 주요인사 및 민주당을 포함한 주요 정치지도자 면담, 재일민단 간부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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