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비니, 라나, 이유애린이 팀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연예계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나인뮤지스의 멤버 일부가 각각의 이유로 팀에서 빠진 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다시 새 멤버들을 충원할 지, 아니면 이들을 설득해 다시 활동에 나설 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멤버 비니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제 빨간 머리도, 가수도 아닙니다"라는 글로 현재 자신의 처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개인적인 활동을 이유로 이유애린, 라나, 비니가 팀에서 빠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유애린은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나나 비니는 모델과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 팀에서 빠졌다. 하지만 이를 탈퇴라고 할 수 없다. 기회가 된다면 이들을 다시 팀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싱글 앨범 'Let`s Have A Party'로 가요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일명 '모델돌'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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