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테라리소스가 중국 시노펙에 러시아 유전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테라리소스는 125원(10%)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회사인 예당도 10% 넘게 올랐다.
이날 테라리소스는 세계 최대규모 석유회사인 시노펙(中國石化)에 보유 중인 러시아 유전회사 빈카사의 지분을 매각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와 더불어 중국의 양대 석유회사로 꼽히는 시노펙은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7위에 올랐다. 현재 홍콩, 뉴욕, 런던, 상하이 등에 상장돼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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