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기피 선호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13.80원보다 6.60원 올랐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14.00~1125.0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9% 하락한 1만1823.70으로 거래를 마감해 6개월래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달러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