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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숨고르기+미결제 이틀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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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모호' 짧은 매매 반복..5일선 지지 확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으며 278선으로 후퇴했다. 뉴욕증시와 방향이 엇갈린 것. 뉴욕증시가 상승마감된 것보다 다우가 1만2000 마디지수를 돌파할 것인가에 더 주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0.21%) 하락한 27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음봉이었다. 하지만 장중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확인하는 소득도 있었다.

투자주체들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다소 약해진 모습이었다. 투자주체들은 치고 빠지기 식의 짧은 매매에 치중했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장중 미결제약정 증가가 많지 않았다.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감소해 투자주체들이 신규 포지션 설정을 주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수선물은 279.35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반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한때 5일 이동평균선(277.58)을 하향이탈하며 277.10까지 밀렸으나 이내 회복하면서 장 후반에는 279포인트 공방을 펼쳤다. 동시호가에서는 0.10포인트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끝에 77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164계약 순매수, 기관은 167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204억원 매도우위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621억원, 비차익거래가 58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일 대비 0.05포인트 빠진 0.35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도 0.35였고, 괴리율은 -0.22%였다.


37만387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646계약 줄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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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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