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수급에 따라 전날 종가 기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날 일본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숏플레이가 제한되는 등 일본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영향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다소 강화시키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화, 엔화의 낙폭 확대 흐름은 일단락 된 것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포지션플레이를 자제하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후반으로 갈수록 수급상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균형을 이루면서 환율은 극히 제한된 레인지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시2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14.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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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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