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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일터만들기위해 노·사·민·정이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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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안심일터 중앙추진본부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27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안심일터 중앙추진본부(본부장 박재완 고용부장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심일터 중앙추진본부에 참여하는 총 25개 기관별로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범국민적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 및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이날 참여하는 기관은 고용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안부 등 7개 정부부처와 노·경총 등 3개 노사단체, 한국안전보건공단 등 7개 유관기관, 철강협회·조선협회·음식업중앙회 등 8개 직능단체 등 25개 기관 및 단체다.


이 자리에서 박재완 고용부장관은 "참여기관 모두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안심일터 추진본부'는 지난해 12월20일 중앙추진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 광역시·도에 지역별 추진본부 구성을 완료했다. 안심일터 중앙 및 지역별 추진본부에는 총 370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여명이 부상(전체 부상자 9만8620명)을 입었고, 6명이 사망(전체 사망자 2089명)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연간 약 17조원 규모로 교통사고의 1.6배, 자연 재해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산재로 인한 근로손실일수(45.8일)는 OECD 국가 평균보다 약 1.5배 높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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