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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융복합형 신산업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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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연합회’ 26일 창립…도내 1000여개 기업체 참여, 13개 산업분야 합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1000여 개 동종·이업종 기업체 및 관련 분야 대학, 연구소, 지자체가 힘을 모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경기도는 26일 한국산업기술대 KPU 아트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기선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장, 도내 기업체 CEO와 임직원, 유관기관 기관장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연합회(이하 IICC 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IICC는 도가 2008년부터 지정 육성하고 있는 13개 산업별 협의회로 현재 기업회원만 1057개에 달하며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까지 합하면 총 회원이 1251개에 이르고 있다.


IICC 연합회는 지금껏 13개 IICC가 산업별로 개별적인 운영을 해왔던 관행에서 탈피해 상생 협력하고 종합적인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융·복합형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배병우 의료기기 IICC 회장(㈜인포피아 대표)이 초대 IICC 연합회 회장에 선출됐으며, 박재식 가구 IICC 회장((주)재경가구산업 대표)이 수석부회장으로, 강학희 바이오신소재 IICC 회장((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등 11명이 연합회 부회장직으로 선임됐다.


창립 후에는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연합회 사무국을 운영해 연합회 창립목적에 맡는 사업을 개발, 시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를 호령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도내 중소, 중견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도는 기업체의 기술혁신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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