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6억7300만원 예산 편성...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 해 학교 지원 사업비로 46억7300만 원을 확정하고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학교 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분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지원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명문고 육성 분야 ▲시,지역 교육 지원청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총 32개 사업이다.
특히 올 학교지원 사업은 기존 분야 외에도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새로운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 지원 사업을 한층 다양화했다.
이번에 중점 추진될 신규사업으로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 운영 지원 ▲책100권 읽기운동 지원 ▲장애·특수학급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있다.
서대문구는 신규 사업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됐던 ▲기초학습도우미 지원 ▲연세·서대문 멘토링 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등 기존 19개 사업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9년간 총 160억 9000만 원 교육경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6억7000여만 원을 늘려 예산을 편성했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진정한 교육자치도시 서대문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발굴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과 ☎330-1728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