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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키이스 맥로린 신임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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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글로벌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는 기업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키이스 맥로린(Keith McLoughlin)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 일렉트로룩스의 북미 지역 가전 총괄로 합류한 키이스 맥로린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라틴 아메리카의 가전 부문 책임자로서 제품 연구 개발, 제조 및 구입 등 전 부문을 총괄했다.

일렉트로룩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미국의 글로벌 종합 화학회사인 듀폰에서 1981년부터 2003년까지 22년간 근무하며 각종 소비자 브랜드 사업을 선도, 듀폰의 부사장 및 여러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키이스 맥로린 CEO는 "기업의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기업의 비전을 확실하게 공유해야 한다"며 "일렉트로룩스가 '훌륭한 기업 시민'으로 남기 위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일렉트로룩스의 기업 이념을 지키고,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 그룹 이사회의 총수인 마커스 발렌베리 회장은 키이스 맥로린 CEO의 취임을 환영하며 "맥로린은 북미지역의 가전을 담당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일렉트로룩스 그룹의 전략을 지속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이스 맥로린 CEO는 일렉트로룩스 제품의 혁신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 부문별로 새로운 인사들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요나 사무엘(Jonas Samuelson)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s Officer)로, 장 브록맨(Jan Brockmann)이 기술 최고 책임자로, 메리케이 코프(Mary Kay Kopf)가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로 일하게 된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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