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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싱크탱크 "올해 성장률 9.8% 물가 3.7%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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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반납하고 9%대로 떨어지겠지만 심각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중국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中國科學院)은 ‘2011년 중국경제예측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9.8%, 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투자, 소비, 수출 가운데 투자와 내수소비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일 것이며 상반기 보다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더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원자재 값·임금 인상 등이 맞물려 올해 1분기에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분기 급등한 물가는 정부의 식료품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한 공급 확대, 위안화 절상으로 낮아진 수입물가 등으로 연말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여 올해 평균 3.7% 수준으로 맞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10.3%, 물가상승률 3.3%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1.9%, 2분기 10.3%, 3분기 9.6%, 4분기 9.8%로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분기 1.5%에 불과하던 물가상승률은 12월 4.6%까지 높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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