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홍수아와 서인영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분 단편영상이 호평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코너 '영웅호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단편영화제작 미션에 도전했다.
10분짜리 단편영화를 만들기 전, 사전 연습으로 1분 영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영화 '작전'의 이호재 감독의 도움으로 짧은 촬영 기법을 배운 영웅호걸 멤버들은 2인 1조로 촬영에 나섰다.
이들 중 1분이 모두 공개된 팀은 아이유-나르샤 팀과 홍수아-서인영 팀. 아이유와 나르샤는 졸고있는 학생과 혼내는 선생님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조는 학생(아이유)의 머리에 휴대전화를 부착해 학생의 시선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머리에 붙이는 과정에서 스피커를 막아 소리가 들어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두번째로 공개된 홍수아 서인영 팀은 독특한 촬영 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끈끈한 우정을 나눈 자매가 타임캡슐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눈 속에 휴대전화를 묻은 다음, 그것을 파내는 과정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웅호걸 멤버들이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만드는 험난한 과정이 전파를 탔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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