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싱가포르항공과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0일 VVIP 고객 8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지니 조 리와 함께하는 와인 테이스팅 디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양인 최초의 와인마스터 지니 조 리(한국명 이지연)가 직접 와인 강연과 시음 진행을 맡았다. 지니 조 리는 2008년도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상을 수상한 저명한 와인 전문가로, 현재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니 조 리는 직접 엄선한 싱가포르항공의 고급 기내 와인 6종을 선보이며 강의를 진행했으며 와인 시음과 식사 이후에는 경품 추첨 행사와 포토타임 등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싱가포르항공 윌슨 용 한국 지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싱가포르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웅 한성자동차 사장은 "국내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와인은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즐기는 일종의 문화가 됐다"며 "지상에서 그리고 하늘 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성자동차와 싱가포르항공의 공동 주최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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