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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이대호 "도루 성공하면 개다리춤 추겠다"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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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이대호 "도루 성공하면 개다리춤 추겠다"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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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0 프로야구시즌에 타격 7관왕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다음 시즌 도루에 성공하면 개다리춤을 추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모았다.

이대호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투박하지만 맛깔나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강호동이 "도루에 성공하면 개다리춤을 춰달라"는 요구에 "팀이 지고 있을 때는 못하겠다. 이기고 있을 때 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야구 최고 거포이자 거구인 이대호는 2001년 프로 데뷔해 통산 도루 7개를 기록하고 있다. 10시즌 가운데 도루에 성공한 시즌은 단 4시즌에 불과하다.


한편 양준혁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최대홈런기록을 갱신할 경우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해 이를 지켰고 이종범은 "은퇴 경기에 안타를 성공시킬 경우 '팍팍'이라고 외치겠다"고 공언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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