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원투 송호범 부부, 아내 사진 도용한 부산 룸살롱 고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원투 송호범 부부, 아내 사진 도용한 부산 룸살롱 고소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
AD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백승혜 씨의 비키니 사진이 부산 한 룸살롱에서 호객용 전단으로 사용됐다. 백 씨는 남성그룹 ‘원투’ 송호범 씨의 아내다.

송 씨 부부는 “지난달 중순께 부산 서면에 위치한 A룸살롱과 전단 제작자를 명예훼손 및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제가 된 사진은 지난해 6월 백 씨가 운영하는 라인 쇼핑몰 ‘바비돌(www.babidoll.co.kr)’에 상품판매용으로 직접 올려놓은 비키니 컷이다. A룸살롱은 사진을 홍보용 전단지에 무단 개제한 뒤 일대 전봇대 등에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투 소속사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도록 강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검은 송 씨 부부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관할 경찰서에 배당했다. 경찰서 측은 빠른 시일 내 룸살롱 업주, 전단 제작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원투 송호범 부부, 아내 사진 도용한 부산 룸살롱 고소 [사진=인터넷 쇼핑몰 '바비돌'(www.babidoll.co.kr)]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