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8일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수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해 목표가 역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수익추정 상향은 면화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재인 폴리에스테르(=PTA) 수요 증가 및 폴리에스터 수급 개선, 올해 이후 국제유가 등 기본변수 조정으로 인한 PTA 등 주요 제품 가격 조정 등 세 가지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후 수익추정도 영업이익 2011회계연도 2818억원(+44.7%), 2012회계연도 3237억원(+51.7%))으로 상향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10월 이후 면화가격 폭등에 따른 PX, PTA 가격 상승세로 인한 스프레드 상승과 이로 인한 재고효과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비184.7% 급증한 668억원을 시현했을 것이라는 점을 전제로 할 경우 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8% 감소한 1535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역시 중국 등 역내 견조한 폴리에스테르 수요 신장세로 인한 PTA 수요 증가에도 불구, PX 신증설은 S-OIL(+90만톤)이 사실상 유일해 PX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상승 효과까지 더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83.5% 급증한 2818억원 시현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IFRS) 회계 기준으로 영업손익으로 산입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가 3만원은 보수적 기준에서 산정한 것으로 보더라도 충분히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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