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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정보소외계층에 PC 전달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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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외계층에 보급은 물론 AS까지 책임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구청 각 부서에서 내용연수가 경과된 상태가 양호한 PC와 기업체, 기관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PC를 정비, 사회복지시설이나 정보소외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에 무상으로 보급하게 된다.

용산구, 정보소외계층에 PC 전달 사업 펼쳐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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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용산구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총 233대가 취약계층에 보급했다.

올해는 200여대 PC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고 PC 주요 부품을 업그레이드한 후 보급해 보급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구청 지하 3층에 PC 정비 전용공간인 '사랑의 PC 지원센터'을 마련, 전담 유지보수인력이 직접 정비를 돕는다.


또 보급 후 3개월이 지나면 전화로 고장 등 문제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AS까지 책임지는 해피콜 서비스도 펼친다.


특히 3개월 이내에 발생한 고장에 대해서는 방문과 부품 무상 AS 등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정보취약계층에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통해 폐기 예정인 행정 물품을 재활용, 자원낭비를 막고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산정보과(☎2199-6636)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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