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아이유가 5주간의 짧은 활동을 마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14일 오후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좋은날'로 5주 정도 활동을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꿈만 같다. 팬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과 음악활동을 병행하면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쉽긴 하지만 준비했던 모든 것을 보여드린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어보였다.
아이유는 마지막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빨리 활동을 접는 것에 대해 이해 부탁드린다"며 "정말 나에게는 꿈같았던 5주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좋은날'은 약 한 달 동안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가 하면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인기가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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