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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무릎 통증…프랑스 정규리그 데뷔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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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무릎 통증…프랑스 정규리그 데뷔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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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패트리어트' 정조국(AJ오세르)의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데뷔전이 부상으로 미뤄질 처지에 놓였다.

정조국의 에이전트사인 지쎈(대표 김동국)은 14일 "정조국이 지난 11일 팀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12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사라져 어제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치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 측은 정조국의 정밀진단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볼 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는 게 지쎈 측의 설명이다. 다만 "첫 해외진출에 따른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통증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조국이 훈련에는 합류했지만 팀에서도 이번 주말 경기에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분위기다"고 전했다.

따라서 정조국은 16일 AS모나코와의 정규리그 20라운드 홈경기 대신 20일 컵대회 마르세유전부터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조국은 지난 9일 프랑스컵 64강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25분 동안 뛰면서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스컵은 잉글랜드 FA컵과 같은 대회다. 따라서 이번 모나코전이 정조국의 프랑스 리그앙 데뷔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공교롭게도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 역시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어서 둘의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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