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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업체와 책임경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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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사회책임경영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들과 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14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구매총괄본부장과 현대·기아차 협력회(이하 협력회) 회장 등을 포함해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위한 이번 사회책임경영 협약 체결은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양측은 ▲사회적 책임의 이행이 기업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의 원천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며 ▲공통의 사회책임헌장을 채택하고 각 협력회 회원사의 실정에 맞는 자율적이고 투명한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현대·기아자동차는 협력회 회원사의 사회책임경영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협력회에 재래시장 상품권 및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회는 19개 지역 분회별로 ▲사회복지시설 기부 및 봉사활동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방문 ▲따뜻한 명절 보내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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