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14일 퓨쳐시스템 등 7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예비지정기업 7사의 신규 진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118사가 됐다(프리보드 지정법인은 71사).
이들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추천을 받아 예비지정기업이 됐으며, 이 중 4사는 벤처기업 및 혁신형중소기업(INNOBIZ), 1사는 벤처기업, 그리고 1사는 혁신형중소기업이다. 7사의 평균 자본금은 지난해 말 기준 6억3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지난 2009년 기준 78억원이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과 산업단지개발·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입주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IR 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과 '프리보드 기업분석' 책자를 통하여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IB)업무에 관심이 있는 금융투자회사와 공동으로 분기마다 IR클리닉을 개최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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