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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제작사 대표 "드라마 질로 승부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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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제작사 대표 "드라마 질로 승부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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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연출 장항준, 김영민)의 제작진이 "드라마의 질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첫방송한 한국 최초 메디컬수사드라마 ‘싸인’은 방송시작과 함께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MBC ‘마이프린세스’와 시청률 격전을 벌이며 수목극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대해 아폴로픽쳐스의 이미지 대표는 “현재 시청률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 우리 ‘싸인’은 강한 스토리라인과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일반적인 로맨틱드라마와 달리 죽음에 대한 해석과 함께 사회에 대한 재해석이 담겨있는 한국드라마사에서도 무척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작품이 시청률이 높은 것도 힘이 나고 좋다. 그래도 우리의 경우 한국 최초의 메디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에게 안기는 희열에 중점을 두며 점점 더 궁금증을 유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일본 히로시마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그는 “일본 촬영은 지훈(박신양 분)과 다경(김아중 분)이 백골사체를 둘러싼 비밀을 찾아가는 걸 계기로 좀 더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조금 마련한다”며 “이를 위해 일본에 왔는데, 이곳 분들이 우리를 위해 김치와 함께 깍두기며 겆절이를 싸오시는 걸 비롯해 촬영중에도 자발적으로 보조출연자로 나서며 도와주셔서 우리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소개했다.


“이 덕분에 더 좋은 드라마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 이 대표는 “앞으로도 더 스릴넘치는 스토리로 선보이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남을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겠다. 많이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인’은 지난 11일 일본 히로시마의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현재 오노미치와 쇼바라 등지에서 18일까지 촬영을 계속이어간다. 이 촬영분은 방송 7, 8회분에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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