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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미드 연상케 하는 흥미진진 전개에도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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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미드 연상케 하는 흥미진진 전개에도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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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흥미진진한 극 전개와 주요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3일 오후 방송된 '싸인'은 전국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3일 방송에서는 지방 분소에서 다시 만난 지훈(박신양 분)과 다경(김아중 분)의 모습과 비슷한 사건을 두고 부검실력을 겨루는 지훈과 명한(전광렬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훈과 명한의 부검 장면은 이날 방송의 압권이었다. 서울의 국과수 본원과 지방 분소로 각각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로 보이는 시체가 실려온다. 드라마는 비슷한 실력의 두 사람이 같은 부검을 진행하게 하며 이를 교차 편집,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내린 결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명한은 '뺑소니로 인한 단순 사고사'로, 지훈은 '단순사고사를 위장한 타살'로 각각 결론을 내리면서 앞으로 전개될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20.9%, KBS2 '프레지던트'는 7.1%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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