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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무역적자 383억弗..10개월래 최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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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적자가 10개월래 최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383억달러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공개한 전문가 예상치 405억달러를 밑도는 기록이다.

해외시장의 성장과 달러 약세에 따라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해외 수요가 늘어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에서 생산한 제품이 가격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제너럴일렉트릭(GE)와 보잉과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 시큐리티의 제이 브리슨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출 강세는 당분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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