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탄도 8~20% 올라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13일 올 1·4분기 철광석 구매가격을 전분기 대비 8% 인상한 가격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철광석 가격은 월평균 t당 128달러(9월)에서 160달러(12월)까지 상승했으며, 올 1월에는 166달러까지 오른 상태다. 따라서 포스코의 1분기 계약 금액은 t당 170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는 또한 1분기 원료탄 계약 가격도 타결했다. 강점탄은 전분기 대비 8% 늘어난 t당 225달러, PCI탄은 20% 오른 180달러에 계약했으며, 미점탄은 이달 안으로 타결될 전망이다.
원료탄의 현물가격은 지난해 9월 t당 217달러에서 12월 240달러까지 올랐으며, 올 1월에는 263달러까지 오른 상태다.
포스코는 주요 원료탄 구매국인 호주의 기상악화로 1분기 계약가격 대비 현물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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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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