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전체 제품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유일하게 후판만 2.2% 감소했다.
조선업계의 구매선 다변화 및 현대제철의 시장 참여와 동국제강의 생산확대, 중국·일본산 제품의 대거 유입 때문으로 분석됐다.
13일 포스코가 밝힌 2010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총 481만t의 후판을 판매해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열연은 1.5% 증가한 775만8000t, 선재는 3.1% 늘어난 202만t이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냉연 판매량은 1277만9000t으로 2009년 대비 20.9%, 전기강판은 98만t으로 16.7% 늘었다.
스테인리스스틸도 23.6% 늘어난 169만4000t이었으며, 기타 제품은 142만5000t으로 24.8% 늘었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 전체 제품판매량은 3146만5000t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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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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