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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명품 지식재산콘텐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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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표준특허·MICE산업 등 4개 e-러닝콘텐츠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로 무료제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명품 지식재산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특허청은 12일 새로 개발한 지식재산 e-러닝콘텐츠 4개를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을 통해 14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무료지식재산 전문교육사이트인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사이트(www.ipacademy.net)는 약 45만명의 회원들에게 155개의 지식재산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특허청은 국민들에게 지식재산인식을 높이고 기업 내 지식재산실무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새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새로 서비스하는 콘텐츠는 기업체 등 교육수요자들 요구를 반영, 개발돼 눈길을 끈다.

그 중 ‘TRIZ를 활용한 기술혁신’과 ‘지식재산경영과 특허전략’은 기업의 지식재산창출 및 보호역량 향상에 많이 도움될 전망이다.


‘남녀탐구생활’ 포맷을 빌린 ‘표준특허 이론과 사례’와 연예인 김학도 씨가 출연하는‘MICE(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s) 산업과 지식재산’은 재미있는 지식재산콘텐츠로 화제다.


홍만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올부터 선보이는 콘텐츠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수 있어 학습시간이 부족한 기업체 실무인력들에게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들 4개 콘텐츠 외에도 올해 중 ‘지식재산권 행사에 관한 공정거래법적 규제’, ‘IP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특허경영전략’ 등 지식재산관련 강연과 세미나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습자들이 새 이슈나 동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넓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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