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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 콘텐츠, 보급 서비스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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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정상외교 기록전’의 DVD와 ‘역대 대통령 해외기록물 수집목록집-미국편1’을 제작·발간했다.


정상외교 기록전 DVD는 도서, 벽지 등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으로 전시내용을 3D로 구현해 현장감을 살렸다. 또한 전시기획 의도와 배경 등에 관한 안내 설명문을 수록해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역대 대통령 해외기록물 수집 목록집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에 걸쳐 미국의 존슨·카터·레이건 대통령도서관에서 대통령기록관이 직접 수집한 기록물 약 2만여건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주한미군철수 문제, 10·26사태 등 중요 외교적 사건에 대한 공개기록물 정보 뿐만 아니라 비공개기록물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선진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DVD와 목록집이 초·중·고등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대통령의 외교역할과 정책 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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