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시청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된 '드림하이' 3회는 전국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 13.1%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혜미(배수지 분)와 백희(함은정 분)는 이사장(배용준 분)이 준 팬던트 때문에 다툼을 벌였다. 백희는 이 팬던트를 행운을 가져다주는 물건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가져간 사람을 혜미라고 의심했다. 모른척하는 혜미의 목에서 펜던트를 뺏어 백희에게 주는 진국(옥택연 분).그런 진국을 향해 삼동(김수현 분)이 주먹을 날렸다.
그간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수지는 전보다 한층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배수지와 함은정 간의 연기 및 캐릭터 라이벌 대결이 갈수록 흥미진진함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3.8%, MBC '역전의 여왕'은 17.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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