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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이 조기 종영된다.
MBC 경영진은 최근 '폭풍의 연인'에 대해 2월 초까지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차기작을 방영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폭풍의 연인'이 조기 종영되는 이유는 시청률 부진 때문이다. '폭풍의 연인'의 시청률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제작비는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것.
일일극은 다른 장르와 다르게 장시간의 끈기를 요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1-2개월 안에 승부수를 띄우지 못하면 승산은 없다.
'폭풍의 연인' 조기 종여에 대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제작진의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풍의 연인' 후속작으로는 아침 드라마로 준비중이었던 '남자를 믿었네'(가제)로 결정됐다.
한편, '폭풍의 연인'은 정보석 손창민 최은서 최명길 심혜진 환희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지난 해 11월 17일 첫 방송됐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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