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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 3D 태블릿 미국판매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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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아이스테이션(대표 채종원)이 럭스넥스사 (LuxNex)와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럭스넥스는 미국 2위 규모 대형 전자유통업체 테크데이터사(TechData)에 3D태블릿 주드(Z3D)의 런칭 및 판매를 계획 중이다.


럭스넥스사는 캘리포니아 소재의 유통전문기업으로 미국 내 30개의 대형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이스테이션은 미국에 주드를 연간 납품하게 되었으며, 2월 중 초도 샘플물량을 제공키로 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미국 내 유통전문기업과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아이스테이션의 미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제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드는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3D 태블릿으로, G20방송통신 미래 체험전(G20 Communications Exhibition)에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기술로 소개되는 등 큰 기대를 모아왔던 제품이다.

7인치의 정전식 3D 패널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 인터넷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최신 와이파이(Wi-Fi) 규격인 N밴드까지 지원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올 1분기 중 출시된다.


주드(Z3D)는 라스베가스 CES 전자전 기간 동안 발행되는 'CES 데일리' 개막 첫 호 1면 톱기사에 ‘태블릿의 동향 및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기업의 태블릿 등과 함께 소개되는 등 제품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스테이션 전략마케팅본부장 서동열 전무는 "이번 MOU체결을 기점으로 국내시장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태블릿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개척 및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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