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항공 새로운 CF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화제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5인의 일본 거장이 말하는 진짜 일본 이야기가 대한항공 CF로 펼쳐진다."


대한항공이 오는 8일부터 새로운 CF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로 이웃나라 일본의 숨겨진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일 CF는 '자연' '건축' '온천' '마을풍경' '라멘'을 테마로 각각 '후지산'과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교토 료안지 정원', '시부 온천'과 고양이역장 타마짱이 근무하는 와카야마 '기시역',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유자라멘'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편은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전 총리 호소가와 모리히로 등 일본 거장 5인이 각 테마별 원고를 작성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온천편'에서 나가노 시부온천에서 노천을 즐기고 있는 원숭이를 보고 자신이 불청객이라고 표현, 인간도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는 '자연편'에서 일본 에도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 호쿠사이가 그린 '부옥삼십육경'에서 후지산을 경외시하는 일본인들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일본 전 총리인 호소가와 모리히로는 '건축'편에서 교토 료안지 정원에 놓은 15개의 돌은 어느 방향에서나 14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멘트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존 대한항공의 CF가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을 중심으로 그려냈었다면, 이번 CF 중 '자연','라멘','건축편'은 일본의 회화 양식인 우키요에(14~19세기 서민생활을 기조로 제작된 회화 양식), 만화, 세필화(가는 붓으로 그린 그림)로 표현해 일본의 매력을 특색 있게 그려냈다.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도 일본 CF를 만나볼 수 있으며, 1개의 테마에 12가지의 소재를 매일 매일 업데이트 해 총 60개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등 총 15개 도시에 주 240회 운항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