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수출 화물기·여객기 기록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8초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수출 화물기·여객기 기록은?
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우리나라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 신묘년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 원년에 도전하는 신묘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 행사를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것.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새벽 0시 10분에 도착한 KE896편(B737-800 여객기)에 탑승한 위 시앙춘씨(여·35세 )로 2011년 한국방문의 해의 첫 입국객으로 선정돼 큰 환영을 받았다.


위 시앙춘씨는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예전부터 드라마나 영화, 노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을 두루 체험해보고 돌아가 사람들에게 한국의 매력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국장에는 이종석 대한항공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위 시앙춘씨에게 중국 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와 비행기 모형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도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아시아인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 30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KE335편 화물기(B747-400F)가 수출 화물을 싣고 중국 상하이로 출발해 새해 첫 수출로 기록됐다.


이 화물기는 LCD, LED, 휴대폰,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수출의 주력인 IT제품을 주축으로 100% 가까운 탑재율을 기록해 새해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오전 8시 5분에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787편이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공항으로 떠나 새해 첫 출발 여객기로 기록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