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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 안정적 영업실적 기대 '긍정적'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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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항공운송업종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는 대한항공(매수,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6일 "항공운송업종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호황을 기록했으며, 항공사 영업실적도 완전한 턴어라운드 달성했다"며 "올해도 여객 및 화물 수송량 호조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확보가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항공업계의 주가는 올 상반기에 제 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라며 "원화강세는 해외여행 수요를 더 강화시킬 것이고 항공사의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총 운항횟수는 21만218회(전년동기+8.4% ), 여객수송은 3295만명(+17.3%), 화물운송은 268만톤(+16.1%) 등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 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항공운송 업황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012년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각각 22만5564회(+7.3% ), 24만902회(+6.8% ), 여객수송은 각각 3605만명(+9.4% ), 3958만명(+9.8% ), 화물운송은 각각 292만톤(+8.6% ), 319만톤(+9.5% )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항공사별 지난 12월 여객수송은 부진한 반면 화물운송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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