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유쾌하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담긴 사진들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우성과 차승원 등 극중에서 팽팽한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는 냉철한 요원들도 촬영이 멈추고 스틸카메라를 들이대자 애교 만점 V를 그려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아테나'를 통해 블랙요원으로 변신한 추성훈도, 정우성도, 이지아도 귀여운 V를 그리며 현장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스타들의 절친 인증샷들도 화제다. 1회에서 압도적인 화장식 격투신으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차승원과 추성훈은 촬영 후 ‘절친’이 됐고 이들의 ‘절친 인증샷’은 때마침 도착한 차승원 팬클럽의 축하 케익 앞에서 이루어졌다.
또 정우성과 보아의 절친 인증샷 역시 빠지지 않았다. 일본 촬영 동안 친해진 두 사람은 촬영의 피곤함을 날리기 위한 장난에서도 완벽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무표정한 얼굴로 보아의 볼을 손으로 찌르는 장난을 하는 정우성과 그의 장난을 뚱한 표정으로 받아주는 보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로 화제를 모은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는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