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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동차 등록대수 1794만1000여대..전년대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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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록대수는 152만7000대..전년도 148만5000대에 비해 2.8%↑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794만1356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인구수는 2.82명이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 12월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1794만1356대로 집계돼 전년도에 비해 3.6%(61만6000대)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증가대수 약 53만1000대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며, 2003년에 63만7000대 증가 이후 최고 증가치다. 경기의 지속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신차출시 및 마케팅 효과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152만7000대로 전년도 148만5000대에 비해 2.8% 늘었다.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도 10만대로 집계돼 전년도 7만1000대에 비해 40.6% 증가했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등록된 자동차는 ▲YF소나타 ▲뉴모닝 ▲아반떼HD ▲SM5 ▲아반떼MD ▲K5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뉴SM3 ▲투싼ix ▲포르테 등의 순을 보였다.


전체 자동차(누적) 중에서는 승용차가 1363만2000대로 전체 75.9%를 차지했다. 승합차는 105만대로 5.9%, 화물은 320만4000대로 17.9%, 특수 차량은 5만6000대로 0.3%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690만1000대, 94.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업용이 97만4000대(5.4%), 관용은 6만6000대(0.4%)로 집계됐다.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312만5000대로 전체 자동차의 73.2%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18만9000대(23.4%), 서울 298만1000대(16.6%), 경남 137만7000대(7.7%) 순을 보였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809만6000대로 전체 45.13%를 차지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890만7000대(49.6%), 경유 648만3000대(36.1%), 엘피지 244만4000대(13.6%) 등으로 집계됐다. 전기는 66대(저속전기 56대 포함), 하이브리드는 1만9167대가 등록돼 있다


차령별로는 2010년식(이후)이 221만6000대, 2002년식 145만7000대, 2007년식이 123만1000대다. 2001년 이전 연식 자동차는 534만8000대(29.8%)로 나타났다.


현재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51만8322대로 전체 자동차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수입 승용차는 총 등록대수 49만3000대로 전체 승용차의 3.6%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0년 1205만9000대 이후 10년동안 588만대 (연간 평균 약 59만대) 증가로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인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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