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서 신년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가 7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서초구민회관)에서 희망찬 새해를 열자는 의미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1년 서초금요문화마당의 첫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지휘 오광호)가 참여, '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세계악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초구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간 상호 업무교류를 위한 MOU 체결 기념 콘서트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관악합주단인 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 해외연주와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세계악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푸치니), '카르멘 모음곡'(Carmen Suite)¡?(비제), 토카타와 푸가 D장조(Toccata and Fugue in D Minor)(바흐) 등을 선사한다.
또 송동건이 알토 &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라틴 축제'(Latin fiesta)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은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페루 멕시코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있어 더욱 기대된다.
선착순 800명 무료입장 가능하다.
오후 7시30분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으로 오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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