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열린 시무식에서 진익철 구청장 등 직원들 각자 한 가지씩 선물 가져와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가 새해 새 출발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시무식'으로 시작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3일 오후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2011년도 시무식 때 구청장 이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양말 비누 내의 옷 학용품 등 생필품과 쌀 등 식료품을 정성껏 준비해와 지역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하는 서초구 직원 1300여명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 1점씩을 마련, 정성껏 포장하고 포장 겉면에 품목을 표시하여 시무식 행사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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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여진 선물은 향후 종류별로 구분해 해당 품목이 꼭 필요한 시설이나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웃사랑 나눔 시무식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작지만 마음을 담은 나눔 하나하나가 이어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서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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